한 교도관이 시찰구를 통해 재소자들을 살펴보고 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전주에 비해 인구증감이 크지 않습니다. 10시 29분 계엄령 선포 이후 빠르게 증가합니다. 국회에서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4일 오전 1시께 16,602 명으로 증가합니다. 윤석열 ...
얼마 전에 도서관에서 하는 강의를 신청했다. 그날이 공교롭게 첫눈 내리는 날이었는데 이번 첫눈은 정말 푸짐하게 내렸다. 다만 장소가 집 근처도 아니고 지하철을 타고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도서관이라 가지 말까 하는 생각도 ...
지난 14일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통과되면서 12.3 윤석열 내란 사태에 대한 정치적인 부분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수사권 갈등과 윤 대통령 측의 지연전략 등으로 앞으로의 진행 과정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이런 ...
"세상을 머리로 사는 사람과 가슴으로 사는 사람, 두 가지로 나눈다면 조문익은 어느 쪽도 아니다. 그는 머리와 가슴 둘 다로 살았다. (중략) 형으로도 불리고 '무니기'로도 불리는 사람. 선생님으로도 불리고 노동자로도 불리는 ...
오는 길 내내 불안하더니 도착하자마자 확신했다. '여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 지난달 25일 활동 보조인 교육 기관에서의 첫날, 내 머릿속에는 경고음이 요란하게 울렸다. 돈 벌려고 시작한 일 50여 명이 모인 교육장은 ...
계엄 선포 이틀 전 경기도 안산의 한 롯데리아에서 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아무개 국군정보사령부 대령 측이 20일 변호인을 통해 정보사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장악 시도를 시인한 가운데, 예비역 장성 ...
"환경 기준치 충족이 어려워 공원이 아닌 정원이라는 이름을 붙여야 했던 이곳이 정말 어린이를 위한 곳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치명적인 독성물질이 수십 배나 넘게 검출된 곳에서 해맑게 축구하고 있던 아이들. 흐린 ...
경제적 준비에 중점을 둔 지난 기사에 이어 오늘은 은퇴 이후 '비경제적 활동'을 언급하고자 한다. 1편에서는 노후준비에 필요한 연금과 수입 등 재정적인 문제를 주로 이야기했다. 요컨대 경제활동이 은퇴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
"완도호랑가시나무는 학술적으로나 원예적으로나 가치가 뛰어나죠. 그런데 정작 완도의 첫 발견지를 비롯해 자생지 어느 곳도 보호구역으로 지정받지 못한 상태여서 안타까워요." 2021년 12월 17일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에서 ...
"아니, 우리나라가 정말 주술의 나라였습니까?" 얼마 전 4대그룹의 한 고위급 임원과 저녁 자리에서 나온 말입니다. 연말 정기인사에서 생존(?)한 그와의 대화 주제는 '주술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작게는 가정 살림살이부터 ...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하기까지 국회 본회의장에서 목격됐지만 표결에는 불참한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행적을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 국회 ...